폭행 후 “저 싸움 잘한다” 개그맨 신종령, 4월 13일 결혼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2024. 3. 2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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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신종령이 결혼한다.

20일 이데일리는 신종령이 오는 4월 13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신종령은 이 매체에 약 4년의 열애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며 "캠핑을 즐기는 취미라든가, 반려견을 아끼는 마음도 비슷하다"라고 예비신부에 애정을 드러냈다.

신종령은 2010년 KBS 공채 25기 개그맨으로 데뷔, KBS2 '개그콘서트'의 '봉숭아학당' 코너에서 간꽁치 캐릭터로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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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령. 사진lSBS
개그맨 신종령이 결혼한다.

20일 이데일리는 신종령이 오는 4월 13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신종령은 이 매체에 약 4년의 열애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며 “캠핑을 즐기는 취미라든가, 반려견을 아끼는 마음도 비슷하다”라고 예비신부에 애정을 드러냈다.

신종령은 2010년 KBS 공채 25기 개그맨으로 데뷔, KBS2 ‘개그콘서트’의 ‘봉숭아학당’ 코너에서 간꽁치 캐릭터로 얼굴을 알렸다.

하지만 2017년 9월 두 차례의 폭행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1일에는 한 클럽에서 춤을 추다가 몸이 부딪쳤다는 이유로 A씨를 폭행했고, 4일 뒤에는 마포구 상수동의 한 술집에서 B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려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당시 그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 대 때리고 보니까 못 참아서 더 때렸는데 후회 안 한다”면서 “주먹으로 때린 적 없다. 주먹으로 때렸으면 저 권투도 해서 이빨이 나가든 어디가 깨질 텐데 코피밖에 안 났다. 자존심 상한다. 저 싸움 잘한다”라고 이야기를 해 뭇매를 맞았다.

한편 신종령은 현재 회사원으로 생활하고 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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