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日 첫 싱글…"따뜻한 봄 설렘 전한다"

[Dispatch=구민지기자] 제로베이스원이 따뜻한 봄 감성으로 돌아온다.

제로베이스원은 20일 일본 첫 번째 싱글 '유라유라 -운메이노하나-'(ゆらゆら -運命の花-)를 발표한다. 열도 저격 준비를 마쳤다.

신보에는 총 3개 트랙을 담았다.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 한국 발표곡 '인 블룸'(In Bloom), '크러쉬'(CRUSH) 일본어 버전을 담았다.

타이틀곡 '유라유라 -운메이노하나-'는 드럼 앤드 베이스와 트랩 사운드로 풀어낸 곡이다. 새 여정을 앞둔 설렘 가득한 감성을 녹였다.

데뷔곡 '인 블룸'의 스핀오프 곡이다. 너와 마주한 순간 우리의 시간은 멈춰버렸고, 마침내 맞닿은 서로에게 스며드는 감정을 노래했다.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8일 해당 곡 음원과 뮤비를 선공개했다.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 라인 뮤직 실시간 TOP100 최정상에 등극했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스트리밍 170만 건을 돌파했다. 뮤비도 유튜브에서만 400만 뷰를 돌파했다.

이들은 오는 23~24일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첫 팬콘서트 '2024 제로베이스원 팬-콘 인 재팬'을 개최한다. 약 5만 석을 매진시켰다.

일본 팬콘서트는 국내 팬들도 볼 수 있게 준비하고 있다. CGV용산아이파크몰을 비롯한 전국 20여 개 CGV에서 생중계도 진행된다.

<사진제공=CJ ENM, WAKEONE, LAPONE ENTERTAIN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