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5년내 인간과 같은 수준의 AI 등장할 것"

박형기 기자 2024. 3. 2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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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향후 5년 안에 인간과 같은 수준의 인공지능(AI)이 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5년 이내에 인간과 같은 수준의 범용인공지능(AGI)이 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AI가 수학, 읽기, 독해력, 논리, 의학 시험 등에서 5년 안에 인간보다 더 잘할 수 있느냐고 묻는다면 아마도 그럴 것이라고 대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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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이 18일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열린 GTC에서 AI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향후 5년 안에 인간과 같은 수준의 인공지능(AI)이 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엔비디아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GTC 2024' 둘째 날인 19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 위치한 시그니아 바이 힐튼 호텔에서 전 세계 언론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5년 이내에 인간과 같은 수준의 범용인공지능(AGI)이 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AI가 수학, 읽기, 독해력, 논리, 의학 시험 등에서 5년 안에 인간보다 더 잘할 수 있느냐고 묻는다면 아마도 그럴 것이라고 대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후 한 기자가 ‘당신은 AI 시대의 오펜하이머(원폭 개발자) 아니냐’고 질문하자 “오펜하이머는 폭탄을 떨어뜨렸지만, 나는 폭탄을 떨어뜨리지 않는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는 중국과 관련, "미중 관계에 '최후의 날 시나리오'(doomsday scenario)를 예상하지는 않지만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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