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서 블루베리 수확 한창…"1㎏당 7만~8만원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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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에서 블루베리 수확이 한창이다.
영동군 양강면 지촌리 일원 8256㎡ 터에서 블루베리를 하우스재배 하는 김종오 씨는 이달 중순부터 출하를 시작했다.
수지블루, 신칠라 등 3개의 블루베리 품종을 재배하는 그는 지난해 12월 가온을 시작해 노지 재배 블루베리보다 3개월 정도 앞서 수확을 시작했다.
수확한 블루베리는 1㎏당 7만~8만원에 주로 직거래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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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에서 블루베리 수확이 한창이다.
영동군 양강면 지촌리 일원 8256㎡ 터에서 블루베리를 하우스재배 하는 김종오 씨는 이달 중순부터 출하를 시작했다.
수지블루, 신칠라 등 3개의 블루베리 품종을 재배하는 그는 지난해 12월 가온을 시작해 노지 재배 블루베리보다 3개월 정도 앞서 수확을 시작했다. 올해 7톤 정도의 블루베리 수확이 가능할 것으로 김 씨는 전망한다.
수확한 블루베리는 1㎏당 7만~8만원에 주로 직거래 판매되고 있다.
김 씨는 "신품종인 인디고크리스피 블루베리를 소비자에게 선보인다"며 "당도가 우수하고 탁탁 터지는 식감이 좋다"고 말했다.
이주란 군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팀장 "블루베리는 다른 작목보다 노동력이 적게 들고 가격도 좋은 편"이라며 "신품종 보급과 지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동에는 490여 농가가 블루베리를 재배·생산을 통해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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