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을' 김두관 41% vs 김태호 34% 오차범위 내 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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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을 앞두고 '낙동강 벨트'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경남 양산시을에서 김태호 국민의힘 후보와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
KBS 창원이 여론조사 업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경남 양산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20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 김두관 후보 지지율 41%, 국민의힘 김태호 후보 34%, 자유통일당 김상구 후보 0%로 나타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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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을 앞두고 '낙동강 벨트'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경남 양산시을에서 김태호 국민의힘 후보와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
KBS 창원이 여론조사 업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경남 양산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20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 김두관 후보 지지율 41%, 국민의힘 김태호 후보 34%, 자유통일당 김상구 후보 0%로 나타탔다. 김두관 후보와 김태호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 안이다.
조사방법은 무선전화면접 100% 무선전화번호 휴대전화 가상번호 비율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자세한 내용은 KBS창원,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두관 후보를 선택한 응답자는 후보 선택의 이유로 △윤석열 정부 견제 적합 46% △공약과 정책 23% △소속 정당 15%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김태호 후보를 선택한 응답자는 △윤석열 정부 지원 35% △공약과 정책 31% △후보의 경력과 도덕성 17% 순으로 답했다.
또 아직 결정하지 않았거나 투표할 후보가 없다 등이라고 답한 부동층은 24%로 조사됐다.
한편 김두관 후보와 김태호 후보는 각각 2010~2012년(34대), 2004~2006년(32대) 경남도지사를 지내 이번 총선 대결이 전직 경남지사의 대결이란 점에서도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지역 현역 의원은 김두관 후보다.
김성은 기자 gtts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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