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1위’ 조명우 세계팀3쿠션선수권 데뷔…허정한과 韓 6년만의 정상탈환 나선다

김동우 MK빌리어드 기자(glenn0703@mkbn.co.kr) 2024. 3. 2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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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조명우가 세계팀3쿠션선수권에 데뷔, 허정한과 6년만의 정상 탈환 및 통산 세 번째 우승컵에 도전한다.

아프리카TV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독일 비어슨에서 '제36회 세계팀3쿠션선수권'이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한국 대표로는 세계 1, 14위 조명우(서울시청, 실크로드시앤티)와 허정한(경남)이 출전한다.

조명우는 세계팀3쿠션선수권 첫 출전이며, 허정한은 지난 2013~15년과 지난해에 이어 다섯 번째 출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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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5일 독일 비어슨에서 2024 세계팀3쿠션선수권
조명우-허정한 한국대표로…콜롬비아 그리스 미국과 B조에
2018년 이어 6년만에 우승, 통산 3회 정상 노려
아프리카TV 전경기 온라인 생중계
조명우(왼쪽)와 허정한이 21일부터 25일까지 독일 비어슨에서 열리는 ‘제36회 세계팀3쿠션선수권’에 한국대표로 출전한다. (사진= MK빌리어드뉴스 DB)
‘세계랭킹 1위’ 조명우가 세계팀3쿠션선수권에 데뷔, 허정한과 6년만의 정상 탈환 및 통산 세 번째 우승컵에 도전한다.

아프리카TV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독일 비어슨에서 ‘제36회 세계팀3쿠션선수권’이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한국 대표로는 세계 1, 14위 조명우(서울시청, 실크로드시앤티)와 허정한(경남)이 출전한다. 조명우는 세계팀3쿠션선수권 첫 출전이며, 허정한은 지난 2013~15년과 지난해에 이어 다섯 번째 출전이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6년만의 정상 및 통산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 2017년 최성원-김재근(PBA)이 처음 정상에 오른 한국은 이듬해엔 최성원-강동궁(PBA)이 우승, 2연패를 달성했다. 이어 2019년 대회엔 김행직(전남)-조재호(PBA)가 준결승에서 우승팀 튀르키예에 패해 공동3위에 머물렀다.

한국은 지난 2022년엔 서청훈(시흥시체육회)-김행직이 출전했으나 콜롬비아에 막혀 8강에 그쳤고, 김행직-허정한이 출전한 지난해엔 네덜란드에 패해 8강서 대회를 마감했다.

이번 대회엔 4연패를 노리는 튀르키예를 비롯, 독일 그리스 스웨덴 네덜란드 프랑스 스페인 벨기에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미국 베트남 일본 이집트 요르단 한국까지 총 16개국 32명이 출전한다.

4개국이 4개조로 나뉘어 예선전을 치르고 각 조 1, 2위 팀이 8강에 올라 토너먼트를 벌인다.

한국은 B조에서 콜롬비아(페드로 곤잘레스-후베르니 카타노), 그리스(디미트리오스 셀레벤타스-코스탄티노스 코코리스), 미국(휴고 파티노-레이몽 그루트)와 조별리그를 치른다.

한편 이번 대회는 모든 경기가 아프리카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전세계 독점 생중계된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제36회 세계3쿠션팀선수권 예선 조 편성>

△A조=튀르키예 베트남 스페인 아르헨티나

△B조=한국 콜롬비아 그리스 미국

△C조=네덜란드 프랑스 일본 요르단

△D조=벨기에 독일 스웨덴 이집트

제36회 팀3쿠션세계선수권 포스터 (출처= 아프리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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