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광동제약, 日 치사율 30% 감염병 확산… '베타딘' 연쇄상구균 효과에 강세
이지운 기자 2024. 3. 20. 09:52

광동제약 주가가 강세다. 최근 일본 전역에서 치사율이 최대 30%에 달하는 감염병이 확산 중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온 가운데 광동제약이 판매하고 있는 베타딘 인후스프레이 제품이 폐렴연쇄상규균에 효과가 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다.
20일 오전 9시51분 현재 광동제약 주가는 전일 대비 990원(14.20%) 오른 7960원에 거래됐다.
이날 영국 일간지 가디언 등 복수 외신 보도에 따르면 올해 들어 1~2월 사이 일본에서 '독성 쇼크 증후군'(STSS) 확진 사례가 총 378건으로 집계됐다. 일본 47개 현 중 2개 현을 제외한 모든 현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STSS는 화농성 연쇄상구균이라는 박테리아에 의해 감염된다. 연쇄상구균은 비말, 신체 접촉, 손발 상처 등을 통해 전파된다. 치사율은 최대 3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STSS 진단을 받은 50세 미만 환자 65명 중 21명이 사망했다.
일본 국립감염병연구소(NIID)는 "심각하고 급작스러운 형태의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의 확산은 아직 알려지지 않은 요인이 많다"며 "이를 설명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 같은 소식에 광동제약이 주목받고 있다. 광동제약이 한국먼디파마와 공동 판매하고 있는 베타딘 인후스프레이 제품이 폐렴연쇄상균 바이러스를 포함해 신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등 다른 바이러스 및 세균에 대해서도 광범위한 항균 및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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