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TA통상진흥센터, 22일 무역실무 온라인 설명회 연다

홍정명 기자 2024. 3. 2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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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상공회의소 내 경남FTA통상진흥센터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친환경 무역정책 이슈와 사례 중심 무역실무' 주제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정재환 무꿈사 관세사무소 관세사가 하림그룹의 HMM 인수 시도 사례를 통해 해상운송의 형태, 용선계약, 해운동맹 등 해상운송 관련 무역실무를 설명한 후, 탄소배출권 관련 정책과 영향,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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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 친환경 무역정책 이슈·사례 중심으로
경남 창원상공회의소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창원상공회의소 내 경남FTA통상진흥센터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친환경 무역정책 이슈와 사례 중심 무역실무' 주제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정재환 무꿈사 관세사무소 관세사가 하림그룹의 HMM 인수 시도 사례를 통해 해상운송의 형태, 용선계약, 해운동맹 등 해상운송 관련 무역실무를 설명한 후, 탄소배출권 관련 정책과 영향,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기후위기에 대한 글로벌 우려가 확산하면서 보호무역 범위는 관세를 넘어 친환경까지 확대되고 있다.

이미 주요 국가들은 기후변화 대응을 이유로 친환경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인플레이션 감축법, 유럽은 탄소국경조정제도 도입 등을 통해 규제 수위를 높이고 있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은 미국 내 인플레이션을 완화하기 위한 법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친환경 에너지 생산과 기후변화 대응에 예산을 투입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는 역내 생산 제품보다 탄소배출량이 많은 제품에 비용을 부과하는 제도다.

이번 온라인 설명회 정보는 창원상공회의소 홈페이지 행사/교육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경남FTA통상진흥센터(055-210-3041)로 하면 된다.

경남FTA통상진흥센터 관계자는 “친환경은 피할 수 없는 흐름이지만, 기업에는 새로운 무역장벽이 되고 있다"면서 "친환경 무역정책과 그 영향을 사전에 파악하고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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