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고속도로 달리는데 갑자기 ‘삽’이 날아왔다…운전자 ‘날벼락’

김민주 매경닷컴 기자(kim.minjoo@mkinternet.com) 2024. 3. 2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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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주행 중 정체불명의 삽이 날아오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삽은 다행히 차량을 비껴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당 영상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지난 6일 오전 6시40분쯤 경기 용인시 한 고속도로 1차선을 달리다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오는 삽을 목격했다.

한문철 변호사는 해당 삽은 고속도로 밖에서 날아들어 온 것으로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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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
고속도로 주행 중 정체불명의 삽이 날아오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삽은 다행히 차량을 비껴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 18일 유튜브 한문철 TV엔 이와 같은 내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지난 6일 오전 6시40분쯤 경기 용인시 한 고속도로 1차선을 달리다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오는 삽을 목격했다. A씨가 빠르게 제동을 걸어 삽이 차량과 정면충돌을 하진 않았다. 조금만 늦었다면 차량 앞 유리에 꽂힐 수도 있던 상황이었다.

영상 마지막 부분엔 차량과 삽이 충돌하며 ‘덜컹’하는 소리도 담겨있었다.

A씨는 어디에 신고를 해야하고, 어떤 보상을 받을 수 있는지 문의하기 위해 한문철 TV에 관련 제보를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한문철 변호사는 해당 삽은 고속도로 밖에서 날아들어 온 것으로 추측했다.

한 변호사는 경찰에 먼저 신고할 것을 권하며, 한국도로공사 등 사고가 발생한 고속도로의 관할 본부에 신고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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