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극상 논란 당사자' 이강인, 웃으며 손인사...'무표정' 손흥민과 대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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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당시 하극상 논란을 일으켰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예상을 깨고 밝은 표정을 띄며 나티났다.
앞서 손흥민과 이강인은 아시안컵 준결승전을 하루 앞두고 물리적 충돌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많은 이들의 예상과 달리 오히려 하루 전날 한국 땅을 밟은 손흥민이 이번 사태에 대해 여전히 무거운 마음인 듯 굳은 표정을 보였고, 이강인은 평소와 다르지 않게 웃으며 팬들과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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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아시안컵 당시 하극상 논란을 일으켰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예상을 깨고 밝은 표정을 띄며 나티났다.
이강인은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입국장 문이 열리고 팬들이 이강인의 이름을 연호하자 그 역시 밝은 미소와 함께 손을 흔들며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전날 입국 당시 많은 팬들과 취재진의 관심에도 굳은 표정으로 공항을 빠져나갔던 손흥민(토트넘)과는 대조적이었다.
앞서 손흥민과 이강인은 아시안컵 준결승전을 하루 앞두고 물리적 충돌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 과정에서 손흥민은 오른쪽 손가락 탈구 부상을 입기도 했다.
이후 해당 사건이 해외 매체를 통해 보도되고 대한축구협회가 빠르게 인정하면서 이강인을 향한 축구팬들의 비난이 줄을 이었다. 논란이 커지자 이강인은 소속팀 복귀 후 영국으로 건너가 손흥민을 만나서 사과의 뜻을 전하고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팬들은 물론 정치권 인사까지 나서 이강인을 대표팀에 뽑지 말아야 한다는 비판이 더욱 거세졌다. 그럼에도 대표팀 임시 사령탑에 오른 황선홍 감독은 '정면 돌파'를 선언하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지역 예선 태국과의 2연전 소집 명단에 이강인을 포함했다.
여전히 이강인을 향한 비판이 이어지면서 소속팀 경기를 마치고 귀국하는 그의 표정은 밝지 못할 것이라는 예측이 대다수였다. 하지만 많은 이들의 예상과 달리 오히려 하루 전날 한국 땅을 밟은 손흥민이 이번 사태에 대해 여전히 무거운 마음인 듯 굳은 표정을 보였고, 이강인은 평소와 다르지 않게 웃으며 팬들과 인사를 나눴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이강인은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되는 공식 훈련을 앞두고 대국민 사과에 나선다. 그러나 이 역시 협회의 일방적인 계획으로 알려지면서 일각에서는 입국장에서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웃음을 지었던 이강인이 진심 어린 마음으로 사과를 전할 지 의문을 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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