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소마젠, 280억원 규모 전장유전체분석 물량 확보에 강세

박순엽 2024. 3. 20. 09: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마젠이 오는 2026년까지 2160만달러(280억원) 규모의 전장유전체분석(WGS) 물량을 추가로 확보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앞서 소마젠은 지난 19일 미국 마이클 J. 폭스 재단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총 2160만달러(한화 약 280억원) 규모의 전장 유전체 분석(WGS) 물량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소마젠이 오는 2026년까지 2160만달러(280억원) 규모의 전장유전체분석(WGS) 물량을 추가로 확보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소마젠(950200)은 이날 오전 9시 4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000원(20.16%) 오른 5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소마젠은 지난 19일 미국 마이클 J. 폭스 재단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총 2160만달러(한화 약 280억원) 규모의 전장 유전체 분석(WGS) 물량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소마젠은 이번 MOU를 통해 지난해 12월 체결한 파킨슨병 환자 8000명 대상 전장 유전체 분석 서비스 제공 물량을 포함해 총 8만명 규모의 샘플을 앞으로 3년간 분석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소마젠은 지난 2020년부터 ‘마이클 J. 폭스 재단’과 함께 미국 정부 주도 GP2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GP2 프로젝트는 파킨슨병의 근본적 발병 원인을 이해하기 위해 유전적 구조를 분석하는 데 중점을 둔 글로벌 파킨슨병 공동 연구 컨소시엄(ASAP)에서 추진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소마젠은 해당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전 세계 회원사들로부터 파킨슨병 환자 샘플을 얻어 유전체 염기서열 분석을 진행했으며, 파킨슨병의 발병 원인 파악과 치료제 발굴을 위한 유전체 분석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 왔다.

박순엽 (soo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