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도시철도 1호선 건설사업 중앙투자심사 통과

울산CBS 이상록 기자 2024. 3. 20. 09: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는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울산 도시철도 1호선 건설' 사업이 최근 행정안전부 2024년 제1차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중앙투자심사는 광역 지자체의 신규투자 사업 규모가 300억원 이상일 경우 사업 필요성과 타당성, 국비 교부의 적정성 등을 심사하는 행정 절차다.

시는 지난해 8월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한 이후 이번에 중앙투자심사까지 통과함에 따라 도시철도 1호선 건설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시청. 이상록 기자


울산시는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울산 도시철도 1호선 건설' 사업이 최근 행정안전부 2024년 제1차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중앙투자심사는 광역 지자체의 신규투자 사업 규모가 300억원 이상일 경우 사업 필요성과 타당성, 국비 교부의 적정성 등을 심사하는 행정 절차다.

시는 지난해 8월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한 이후 이번에 중앙투자심사까지 통과함에 따라 도시철도 1호선 건설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해 11월 노선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 주민·관계 전문가 공청회, 지방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오는 9월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을 받아 고시할 예정이다.

노선, 정거장 위치, 차량기지 등을 포함한 최적 노선 대안을 마련하는 계획단계 절차가 완료되면 하반기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를 동시에 진행해 최대한 착공 시기를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달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제도적·기술적 상호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며 "신속하고 원활한 사업을 위해 다양한 정책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울산도시철도 1호선 건설 사업은 총사업비 3280억원(국비 60%)을 투입해 태화강역에서 신복교차로까지 길이 11.015㎞ 트램을 건설하는 것으로 2026년 착공, 2029년 개통 예정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울산CBS 이상록 기자 jjayat@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