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자연장 이용 10년 새 6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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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증가하는 자연장 이용객 수요를 대비해 고창푸른숲자연장 내 추모목(백일홍) 30그루를 추가식재 한다고 20일 밝혔다.
고창푸른숲자연장은 조성당시(2012년)만 해도 연간 106기 안장이 이뤄졌었다.
고창푸른숲자연장은 수목형, 정원형, 잔디형 등 3가지 유형의 자연친화적인 자연장을 운영 중이다.
고창군은 2022년에 개장한 무장녹두숲자연장과 함께 자연장 2개소를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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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증가하는 자연장 이용객 수요를 대비해 고창푸른숲자연장 내 추모목(백일홍) 30그루를 추가식재 한다고 20일 밝혔다.
고창푸른숲자연장은 조성당시(2012년)만 해도 연간 106기 안장이 이뤄졌었다. 이후 10여년이 지난 현재(2023년 말 기준)는 한 해 686기의 안장이 이뤄지는 등 이용객이 급격히 늘고 있다.
푸른숲자연장의 전체 안장은 4186기에 달한다. 이 중 화장한 유골을 수목 주변에 안치하는 수목형 자연장이 전체 안장기수 중 70% 이상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고창푸른숲자연장은 수목형, 정원형, 잔디형 등 3가지 유형의 자연친화적인 자연장을 운영 중이다. 수목형과 정원형은 30만원, 잔디형은 25만원의 이용료를 내고 40년간 유골안장이 가능하다. 고창군은 2022년에 개장한 무장녹두숲자연장과 함께 자연장 2개소를 운영중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화장 장례문화가 점점 정착하는만큼, 자연장을 찾는 분들도 늘고 있다”며 “자연친화적인 장사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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