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정부, 세제 지원으로 ‘밸류업’ 재점화…보험·지주 등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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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세제 지원 방안을 내세우며 '밸류업 프로그램'에 다시 불을 지펴 보험, 지주 등 관련주들이 다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 종목이 상승한 배경에는 정부가 '밸류업 프로그램'에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며 다시 한 번 불을 지폈기 때문이다.
전날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자본시장 선진화 관련 간담회에서 세제 지원 방안으로 법인세와 배당소득세 경감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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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정부가 세제 지원 방안을 내세우며 ‘밸류업 프로그램’에 다시 불을 지펴 보험, 지주 등 관련주들이 다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0분 현재 삼성생명(032830)과 삼성화재(000810) DB손해보험(005830)은 전 거래일 대비 3%대 상승하고 있다. 이밖에 하나금융지주(086790)도 3.26% 상승 중이고, KB금융(105560)과 신한지주(055550)도 각각 2.90%, 2.30%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 종목이 상승한 배경에는 정부가 ‘밸류업 프로그램’에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며 다시 한 번 불을 지폈기 때문이다. 전날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자본시장 선진화 관련 간담회에서 세제 지원 방안으로 법인세와 배당소득세 경감을 내세웠다.
최 부총리는 “보다 많은 기업이 배당·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 확대에 참여하도록 할 것”이라며 “배당 확대에 따라 주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더 돌아갈 수 있도록 배당 확대 기업 주주에 대해 높은 배당소득세 부담을 경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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