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갈 관곡어린이공원에 ‘인터렉티브 영상조명’

이준구 기자 2024. 3. 2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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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관곡어린이공원에 스마트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인터렉티브 영상조명'이 설치됐다.

인터렉티브(Interactive) 조명은 사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영상의 움직임이 변하는 것을 말하는데, 미디어 파사드 아트에 주로 사용됐다.

스마트밴드를 착용한 주민이 '인터렉티브 영상조명'을 지나갈 때 장치는 스마트밴드를 인식하고, 사용자와 기기를 이용한 이용자들의 걸음 수 현황을 바닥에 조명 영상으로 구현해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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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테마 연출로 색다른 체험
[용인=뉴시스] 관곡어린이공원에 설치된 '인터렉티브 영상조명'(용인시 제공)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용인 관곡어린이공원에 스마트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인터렉티브 영상조명’이 설치됐다.

인터렉티브(Interactive) 조명은 사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영상의 움직임이 변하는 것을 말하는데, 미디어 파사드 아트에 주로 사용됐다.

이곳에 설치된 조명 장치는 공원을 산책하는 주민들의 움직임에 따라 바닥을 비추는 영상이 유기적으로 반응하며 운영시간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다.

영상 콘텐츠는 사계절과 해변, 축구장, 연꽃 등 다양한 테마를 연출해 기존에 설치된 경관조명에 비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시는 올해 하반기 기흥구 스마트재생사업지구 거주민 100명에게 스마트밴드를 나눠주고, 건강관리를 위한 어플리케이션과 생활습관 가이드를 제공하는 ‘산책유도 서비스’도 구축한다.

스마트밴드를 착용한 주민이 ‘인터렉티브 영상조명’을 지나갈 때 장치는 스마트밴드를 인식하고, 사용자와 기기를 이용한 이용자들의 걸음 수 현황을 바닥에 조명 영상으로 구현해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일상에서 건강관리가 필요한 주민은 공원을 산책하며 자신의 건강을 위한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고, 반려목을 키울 수 있는 서비스도 마련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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