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오타니' MLB 서울개막전에 '폭탄테러 협박'이라니, 경찰 수색중

김성수 기자 2024. 3. 2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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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적인 메이저리그 서울 개막전이 임박한 가운데 충격적인 소식이 들려왔다.

경찰은 경기 장소인 서울 고척스카이돔에 폭탄 테러를 하겠다는 메일을 입수했다.

경찰은 20일 '폭탄을 터뜨려 오타니 쇼헤이 등을 해치겠다'는 협박 메일을 받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메일을 보낸 용의자를 추적함과 동시에 특공대 30명, 기동대 120명을 투입해 폭발물을 수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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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역사적인 메이저리그 서울 개막전이 임박한 가운데 충격적인 소식이 들려왔다. 경찰은 경기 장소인 서울 고척스카이돔에 폭탄 테러를 하겠다는 메일을 입수했다.

오타니 쇼헤이. ⓒ연합뉴스

경찰은 20일 '폭탄을 터뜨려 오타니 쇼헤이 등을 해치겠다'는 협박 메일을 받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메일을 보낸 용의자를 추적함과 동시에 특공대 30명, 기동대 120명을 투입해 폭발물을 수색 중이다. 현재까지는 폭발물 감지 소식은 들어오지 않았다.

한편 김하성-고우석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오타니의 LA 다저스는 이날 오후 7시5분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MLB 개막전을 가진다.

한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MLB 공식경기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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