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올해부터 해외유입 뎅기열 예방수칙 적극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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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올해부터 '해외유입 모기매개(뎅기열) 감염병 홍보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해외유입 모기매개 감염병 발생 최소화 및 신속한 진단·치료를 위해서다.
경남도는 뎅기열뿐만 아니라 기타 모기매개 감염병에 대한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박일동 보건의료국장은 "뎅기열은 재감염이 가능한 감염병이며, 특화된 예방약 및 치료제가 없다"면서 "모기물림 예방과 신속한 진단·치료가 중요하므로, 의심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 방문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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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 전, 의심증상 시 국립검역소 통한 신속 검사 실시
귀가 후, 2주 이내 증상 시 신속한 의료기관 방문 권장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올해부터 '해외유입 모기매개(뎅기열) 감염병 홍보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해외유입 모기매개 감염병 발생 최소화 및 신속한 진단·치료를 위해서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해외여행객 증가에 따라 뎅기열 환자 발생 또한 2021년 경남 0명/전국 3명에서 2022년 5명/103명, 2023년 10명/206명으로 2배 이상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지역사회 유입 및 확산 방지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 전파되는 감염병이다. 아직 국내에서 감염된 사례는 없으며, 해외 유입에 따른 감염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동남아 지역과 중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뎅기열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뎅기열 주요 증상은 발열, 두통, 발진, 안와통증, 근육통 등이 있고, 적기에 치료받지 못하거나 재감염될 경우 중증으로 악화되어 치명률이 높아진다.
효과적인 예방요법, 치료제가 없으므로 신속한 진단 및 증상에 따른 대증치료가 중요하다.
경남도는 뎅기열뿐만 아니라 기타 모기매개 감염병에 대한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박일동 보건의료국장은 "뎅기열은 재감염이 가능한 감염병이며, 특화된 예방약 및 치료제가 없다"면서 "모기물림 예방과 신속한 진단·치료가 중요하므로, 의심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 방문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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