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브랜드가치(BSTI) 19위 달성…헬스케어 브랜드 중 압도적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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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가 브랜드스탁의 BSTI (BrandStock Top Index) 에서 19위를 기록했다.
바디프랜드 측은 실적 개선의 요인을 시장에서 큰 호응을 이끌어낸 헬스케어로봇 제품군과 로보틱스 테크놀로지에서 찾았다.
올 1~2월 바디프랜드 내 헬스케어로봇 제품군 비중 역시 전체 매출의 57% 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소비자 호응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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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도 119억원 증가…“2분기 실적도 긍정 전망”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가 브랜드스탁의 BSTI (BrandStock Top Index) 에서 19위를 기록했다.
‘BSTI’ 는 브랜드 가치 평가 전문업체인 브랜드스탁의 브랜드가치 평가 모델로, 1,000여 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주식거래를 통해 형성된 브랜드 주가지수(70%)와 정기 소비자 조사지수(30%)를 결합한 브랜드 가치 평가 지수다.
바디프랜드는 3월 중순 현재 기준 BSTI 총점 875.51로, 전체 브랜드 중 19위에 랭크됐다. 바디프랜드는 헬스케어 브랜드 중 압도적 1위로, 유사업종인 코웨이(55위)를 제쳤음은 물론, 삼성 비스포크(44위), LG 휘센(29위) 등 대기업 가전브랜드를 제치고 글로벌 브랜드 아이폰(20위), 넷플릭스(28위)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국내 안마의자 시장을 이끌어온 바디프랜드는 ‘팬텀 로보’를 시작으로 기존 안마 의자와는 차별화된 동작을 수행하며 여러 근육을 자극하는 ‘로보틱스 테크놀로지 기술’을 알리며 안마의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이후, 헬스케어로봇 ‘팔콘’과 팔콘S, 팔콘SV를 통해 헬스케어로봇의 대중화를 이끌었으며,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신제품을 출시하며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있다. 최근엔 마사지베드와 마사지체어의 경계를 허문, 하이브리드 제품 ‘에덴’을 앞세워 독보적인 기술력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헬스케어메디컬 R&D센터를 주축으로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담은 제품 출시로 2015년 100대 브랜드에 진입한 이후 매년 순위를 꾸준히 높여가면서 K-헬스케어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앞서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의 올 1~2월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5억원 증가했다.
18일 바디프랜드는 올 1~2월 실적이 매출 721억 원, 영업이익 14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55억 원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19억 원 늘었다. 특히 1~2월 영업이익만으로 지난해 1분기 전체의 영업이익을 상회하면서 연초부터 실적 개선의 완벽한 전환점을 맞이했다.
바디프랜드 측은 실적 개선의 요인을 시장에서 큰 호응을 이끌어낸 헬스케어로봇 제품군과 로보틱스 테크놀로지에서 찾았다. 최근 5년 간 약 1,000억 원을 투자해 연구개발(R&D)을 강화해 왔고, 이를 통해 2023년 한 해에만 헬스케어로봇 신제품을 4종이나 선보이면서 하나의 새로운 카테고리로 성장시킨 것이다.
실제 재작년 첫 선을 보인 헬스케어로봇 제품군은 지난해 국내 마사지체어 시장의 20%를 차지했다. 올 1~2월 바디프랜드 내 헬스케어로봇 제품군 비중 역시 전체 매출의 57% 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소비자 호응이 높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견조한 성장세에 가속도가 붙고 있고 추가적인 헬스케어로봇 제품도 속속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1~2월의 실적 추이를 감안할 때, 1분기는 물론 2024년에는 전년 대비 의미 있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달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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