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업 최대 수혜주"…금융주 주가 일제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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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 주가가 20일 장중 일제히 반등 중이다.
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급등으로 차익실현 욕구가 강한 가운데 ELS 손실에 따른 실적 감소로 주주환원 축소 우려, 3월 배당락, 2차 밸류업 지원방안에 대한 실망 가능성에 따른 주가하락 이슈가 있다"면서도 "보수적으로 ESL 손실을 반영해도 대손충당금전입 감소에 따라 올해 지배주주순이익은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주당배당금과 주주환원 확대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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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 주가가 20일 장중 일제히 반등 중이다.
이날 오전 9시26분 현재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는 전일보다 2200원(3.58%) 오른 6만36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KB금융(3.31%)과 신한지주(2.61%), JB금융지주(2.5%), 카카오뱅크(2.15%), DGB금융지주(1.27%), BNK금융지주(1.13%), 우리금융지주(0.75%) 등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급등으로 차익실현 욕구가 강한 가운데 ELS 손실에 따른 실적 감소로 주주환원 축소 우려, 3월 배당락, 2차 밸류업 지원방안에 대한 실망 가능성에 따른 주가하락 이슈가 있다"면서도 "보수적으로 ESL 손실을 반영해도 대손충당금전입 감소에 따라 올해 지배주주순이익은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주당배당금과 주주환원 확대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3월 이후 배당락 효과도 크지 않을 것으로 보며, 정책당국의 추가적인 제도개선 의지와 지속적인 이익증가, 높은 배당수익률, 주주환원정책 상향 등을 감안하면 밸류업 지원방안 최대 수혜주는 은행주라고 본다"며 "연말까지 지속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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