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 팬 콘서트 전석 매진
김원희 기자 2024. 3. 20. 09:33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PLAVE)의 첫 번째 팬 콘서트 팬클럽 선예매 티켓이 10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플레이브는 다음 달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번째 팬 콘서트 ‘헬로, 아스테룸(Hello, Asterum!)’을 개최한다.
이에 앞서 지난 19일 저녁 8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팬클럽 선예매 티켓이 오픈됐다. 예매 시작과 동시에 7만 명이 넘는 팬들이 동시 접속을 했고, 10분 만에 전석 매진시켰다. 오는 21일 일반 예매에서도 이어질 뜨거운 반응을 기대하게 한다.
앞서 플레이브는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더현대 서울 5층 에픽 서울(EPIC SEOUL)에서 데뷔 1주년 기념 팝업 스토어 ‘WAY 4 LUV’를 개최했고, 이 또한 치열한 예매경쟁과 수많은 팬의 입장 행렬로 이어지며 성료했다.
지난달 26일 발매된 플레이브 두 번째 미니앨범 ‘ASTERUM : 134-1’은 음원 발매와 동시에 수록곡 전곡이 멜론, 벅스 등 각종 국내 음원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였다. 또 음반 초동 판매량이 56만 장을 넘어서며 자신들의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1일에는 데뷔 1년 만에 MBC ‘쇼! 음악중심’에서 버추얼 아이돌 그룹 최초로 지상파 음악 방송 1위에 등극하며 놀라운 성장세를 입증했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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