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청년 최불암’으로…‘수사반장 1958’, 4월 19일 디즈니+ 첫 공개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2024. 3. 2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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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가 35년 만에 부활한 레전드 수사물 '수사반장 1958'의 첫 공개일을 4월 19일로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함께 공개했다.

한국형 수사물의 역사를 쓴 '수사반장' 프리퀄인 '수사반장 1958'은 1958년을 배경으로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 형사(이제훈 분)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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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가 35년 만에 부활한 레전드 수사물 ‘수사반장 1958’의 첫 공개일을 4월 19일로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함께 공개했다.

한국형 수사물의 역사를 쓴 ‘수사반장’ 프리퀄인 ‘수사반장 1958’은 1958년을 배경으로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 형사(이제훈 분)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프로파일링도, 그 흔한 CCTV도 없이 오로지 타고난 감각과 통찰력, 집요함으로 범죄를 해결하던 아날로그 수사 시절의 낭만과 유쾌함을 담은 ‘수사반장 1958’은 젊은 세대에게 레트로 범죄수사극의 색다른 매력을, ‘박 반장’의 활약상을 추억하는 세대에게는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사반장 1958’의 첫 공개일을 4월 19일로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함께 공개했다.
이 같은 레전드 국민 드라마의 귀환을 위해 영화 ‘공조’ ‘창궐’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김성훈 감독, 신예 김영신 작가와 함께 드라마 ‘김과장’ ‘열혈사제’ ‘빈센조’를 집필한 박재범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히트메이커 군단을 결성했다. 나아가 영화 ‘파수꾼’ ‘건축학개론’ ‘박열’, 드라마 ‘시그널’, ‘모범택시’ 시리즈 등으로 ‘믿고 보는 배우’ 타이틀을 공고히 한 배우 이제훈이 전설의 형사 ‘박 반장’ 최불암의 청년 시절을 연기하며, 새로운 전설의 탄생을 예고해 기대감을 한층 더한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감각적인 레트로 무드 속에 두 명의 ‘박 반장’ 이제훈과 최불암의 모습을 함께 담아내며 흥미를 자극한다. 이와 함께 ‘전설의 박 반장이 돌아온다’라는 카피는 35년 만에 야심차게 부활한 ‘한국의 콜롬보’ 박영한의 이야기에 기대를 높인다.

무엇보다 극 중 ‘대책 있는 깡을 장착한 난공불락의 촌놈 형사’로 변신한 이제훈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자신만만한 미소 너머 날카로운 눈빛 속에 혈기왕성한 청년 박 형사의 패기와 똘기가 고스란히 묻어나는 것. 이에 완성형 형사로 사랑받았던 ‘최불암표 박영한’과는 달리, 쇠뿔 같은 단단함과 불 같은 정의감을 바탕으로 불의에 맞설 ‘이제훈표 청년 박영한’의 활약에 기대감을 높인다.

‘수사반장 1958’의 첫 공개일을 4월 19일로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함께 공개했다.
함께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은 우리가 사랑했던 형사 박영한의 뜨거운 귀환과 함께 종남경찰서 형사들의 팀워크를 기대하게 만든다. ‘수사반장’의 시그니처 음악이 심박수를 끌어올리는 가운데 “반드시 잡는다”라는 선전포고와 함께 불도저처럼 범인들을 쓸어버리는 형사 박영한의 맨주먹 액션이 호쾌한 재미를 선사한다.​

이어 종남경찰서 형사들의 악전고투가 다이내믹하게 펼쳐지는데 박영한의 곁을 함께하는 종남경찰서 ‘미친개’ 김상순 역의 이동휘, 종남경찰서 ‘불곰팔뚝’ 조경환 역 최우성, 종남경찰서 제갈량 ‘서호정’ 역 윤현수의 모습이 위풍당당하고도 익살스러운 아우라를 뿜어낸다.

이와 함께 “이 세상에 못 잡을 놈은 없다”라는 내레이션은 ‘환상’과 ‘환장’을 오가며 완벽한 팀플레이를 펼칠 그 시절 진짜 형사들의 휴먼수사극에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

한편 전 국민이 사랑했던 레전드 수사극의 귀환 ‘수사반장 1958’은 4월 19일부터 매주 금, 토 디즈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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