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이 염려돼…부산교육청, 신학기 학교급식 특별점검

부산CBS 정민기 기자 2024. 3. 2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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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이 학교 급식에 대한 신학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시 교육청은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한 시교육청 간부 공무원들이 신학기를 맞아 식중독 등 위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학교급식 현장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이달 초 개학 시기에 실시한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식약청, 부산시, 구·군의 합동 점검에 이어 학교급식·식재료 납품업체 관계자들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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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식재료 검수, 시식 등으로 점검하고 개선책 모색
하윤수 교육감 등이 지난해 신학기에 식재료 등을 검수하는 모습. 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이 학교 급식에 대한 신학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시 교육청은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한 시교육청 간부 공무원들이 신학기를 맞아 식중독 등 위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학교급식 현장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이달 초 개학 시기에 실시한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식약청, 부산시, 구·군의 합동 점검에 이어 학교급식·식재료 납품업체 관계자들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한 것이다.

점검은 21일 하윤수 교육감의 반여고 식재료 검수, 같은 날 최윤홍 부교육감의 안진초 시식 모니터링으로 진행한다. 나머지 간부 공무원들도 별도로 날을 정해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간부 공무원들은 식재료 검수, 조리, 배식, 시식 등 학교급식 운영 전반을 꼼꼼히 살펴보고 점검 후 학교급식 관계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이를 개선할 방안을 함께 찾는 소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번 특별점검뿐만 아니라 부산식약청과 함께 손 씻기 교육용 기기 '뷰박스' 무상대여,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 식중독 모의훈련 등을 통해 식중독 예방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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