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배당 매력에 하나금융지주, 1년내 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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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가 20일 1년 내 최고가를 기록했다.
KB금융, 신한지주 등 대형 은행 3사 가운데 가장 높은 배당수익률이 기대된다는 전망이 투자심리를 북돋운 것으로 보인다.
설용진 SK증권 연구원은 전날 보고서를 통해 "최근 대형 시중은행 3사(KB금융·신한지주·하나금융지주) 주가가 밸류업 기대감에 크게 상승하며 전반적인 배당수익률은 크게 낮아진 상황"이라면서도 "하나금융지주는 올해 배당수익률이 약 5.7%로 배당 관점의 접근이 유효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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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가 20일 1년 내 최고가를 기록했다. KB금융, 신한지주 등 대형 은행 3사 가운데 가장 높은 배당수익률이 기대된다는 전망이 투자심리를 북돋운 것으로 보인다.
하나금융지주 주식은 이날 오전 9시 25분 기준 6만3200원에 거래됐다. 전날보다 2.93%(1800원) 올랐다. 장 초반 6만4800원까지 오르며 1년 내 최고가를 찍었다.
하나금융지주는 정부가 지난 1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계획’을 발표한 이후 우상향 곡선을 그려왔다. 주주환원정책을 강화할 것이란 기대감이 컸기 때문이다.
주가가 오르면서 배당수익률(배당금 ÷ 주가)이 낮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하나금융지주가 높은 축에 속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설용진 SK증권 연구원은 전날 보고서를 통해 “최근 대형 시중은행 3사(KB금융·신한지주·하나금융지주) 주가가 밸류업 기대감에 크게 상승하며 전반적인 배당수익률은 크게 낮아진 상황”이라면서도 “하나금융지주는 올해 배당수익률이 약 5.7%로 배당 관점의 접근이 유효하다”고 했다.
설 연구원은 또 “하나금융지주는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판매 규모가 상위 3사 가운데 가장 작아 상대적으로 부담도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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