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해치겠다"…고척돔 폭탄 테러 협박 메일에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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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서울 개막전이 열리는 서울 고척돔에 폭탄 테러 협박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추적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20일 새벽 '경기 중 폭탄을 터뜨려 오타니 쇼헤이 선수 등을 해치겠다'는 협박 메일을 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메일을 보낸 용의자 추적에 나섰으며, 특공대 30명과 기동대 120명을 투입해 폭발물 설치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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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서울 개막전이 열리는 서울 고척돔에 폭탄 테러 협박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추적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20일 새벽 '경기 중 폭탄을 터뜨려 오타니 쇼헤이 선수 등을 해치겠다'는 협박 메일을 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메일을 보낸 용의자 추적에 나섰으며, 특공대 30명과 기동대 120명을 투입해 폭발물 설치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이날부터 이틀간 고척돔에서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개막 2연전이 열린다. 이는 한국에서 열리는 첫 MLB 공식 경기이자 미국 밖에서 열리는 9번째 MLB 정규리그 개막전이다.
샌디에이고의 김하성,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 등 스타 플레이어들이 대거 출전할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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