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고한-영월-제천-원주' 신설 시외노선 22일부터 운행

신관호 기자 2024. 3. 2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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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을 비롯해 원주와 태백, 정선 고한읍, 충북 제천을 잇는 신규 시외버스 노선이 오는 22일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20일 영월군에 따르면 이 노선은 강원도와 영월군이 영암고속과 긴급 협의를 통해 마련된 것이다.

원주와 제천을 거쳐 낮 12시15분, 오후 7시15분 영월에 도착하는 노선이다.

군은 노선 신설 배경에 대해 "지역 운수업체의 지속적인 경영난과 운수종사자 부족 문제로 인해 영월에서 제천·원주로 가는 시외버스 운행이 대폭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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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지역 운수업체 경영난 등 신규 노선 긴급히 마련
강원 영월군청. (뉴스1 DB)

(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월을 비롯해 원주와 태백, 정선 고한읍, 충북 제천을 잇는 신규 시외버스 노선이 오는 22일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20일 영월군에 따르면 이 노선은 강원도와 영월군이 영암고속과 긴급 협의를 통해 마련된 것이다. 현재 그 신규 노선에 대한 사업계획 인가 절차가 마무리된 상태다.

신설 노선은 왕복 2회 운영된다. 영월에선 오전 8시5분, 오후 3시15분 출발한다. 원주와 제천을 거쳐 낮 12시15분, 오후 7시15분 영월에 도착하는 노선이다.

군은 노선 신설 배경에 대해 “지역 운수업체의 지속적인 경영난과 운수종사자 부족 문제로 인해 영월에서 제천·원주로 가는 시외버스 운행이 대폭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군 안전교통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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