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의대 교수들 사직서 제출 동참···“정부 독단 정책에 심각한 우려”
대구=손성락 기자 2024. 3. 2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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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과 관련해 계명대학교 의대 교수들이 자체 의견조사를 거쳐 사직서 제출에 참여하기로 했다.
계명대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사직서 제출에 대한 의견조사 결과 응답자 중 87%가 찬성으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직서 제출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정부의 강압적인 정책 추진이 지속된다면 사직서 제출을 바로 행동으로 옮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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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과 관련해 계명대학교 의대 교수들이 자체 의견조사를 거쳐 사직서 제출에 참여하기로 했다.
계명대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사직서 제출에 대한 의견조사 결과 응답자 중 87%가 찬성으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계속되는 정부의 강압적이고 독단적인 정책 추진, 전공의와 학생들을 향한 겁박에 교수들이 심각한 우려와 유감을 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사직서 제출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정부의 강압적인 정책 추진이 지속된다면 사직서 제출을 바로 행동으로 옮기겠다”고 덧붙였다.
대구=손성락 기자 ssr@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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