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사업가와 열애 “예쁘게 잘 만나는 중, 결혼 소식은 직접”

권미성 2024. 3. 2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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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에일리가 열애 공개 이후 첫 심경을 밝혔다.

에일리는 "사랑하는 에일리언(팬덤명)들, 내 열애 소식에 많이 놀랐을 텐데 진심으로 축하해 줘서 정말 고맙다"고 인사한 뒤 "내가 마음의 준비가 됐을 때 행복한 소식을 가장 먼저 내가 직접 알리고 싶었다. 그 기회를 빼앗긴 것 같아서 사실 조금 속상했는데 여러분들이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글을 읽고 그 행복을 여러분들과 함께 느끼고 싶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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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수 에일리/뉴스엔DB

[뉴스엔 권미성 기자]

가수 에일리가 열애 공개 이후 첫 심경을 밝혔다.

3월 19일 에일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팬들을 위해 글을 게재했다.

에일리는 "사랑하는 에일리언(팬덤명)들, 내 열애 소식에 많이 놀랐을 텐데 진심으로 축하해 줘서 정말 고맙다"고 인사한 뒤 "내가 마음의 준비가 됐을 때 행복한 소식을 가장 먼저 내가 직접 알리고 싶었다. 그 기회를 빼앗긴 것 같아서 사실 조금 속상했는데 여러분들이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글을 읽고 그 행복을 여러분들과 함께 느끼고 싶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에일리는 "예쁘게 잘 만나고 있다. 응원 많이 해달라. 더 좋은 소식은 때가 되면 내가 직접 찾아와서 전하러 오겠다"며 결혼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앞서 에일리는 소속사를 통해 지인의 소개로 만난 남자 친구와 결혼을 전제로 연애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일리의 남자 친구는 비연예인 사업가로 알려졌다.

다음은 에일리의 열애 관련 글 전문이다.

사랑하는 우리 에일리언들..

제 연애 소식에 많이들 놀라셨을 텐데 진심으로 축하해 줘서 정말 고마워요!

제가 마음의 준비가 되었을 때 행복한 소식을 가장 먼저 여러분께 제가 직접 알리고 싶었어요.

그 기회를 빼앗긴 것 같아서 사실 조금 속상했는데 여러분들이 진심으로 축하해 주시는 글들을 읽고 지금은 그 행복을 여러분들과 함께 느끼고 싶어졌어요~감사합니다!

예쁘게 잘 만나고 있으니 응원 많이 해주시고 더 좋은 소식은 때가 되면 제가 직접 찾아와서 다시 여러분들에게 전하러 올게요! 감사합니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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