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맞선' 김민규, 4월 1일 육군 현역 입대 "병역 의무 성실히 이행" [공식]
이승길 기자 2024. 3. 20. 09:22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민규가 오는 4월 1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소속사 컴패니언컴퍼니는 20일 김민규의 입대 소식을 전했다. 컴패니언컴퍼니는 "배우 김민규가 오는 4월 1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며 "훈련소 입소 당일에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 현장 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공개로 입소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또 "김민규가 병역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한층 더 성숙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팬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2013년 tvN 드라마 '몬스타'로 데뷔한 김민규는 '시그널', '이번 생은 처음이라', '퍼퓸', '간택 - 여인들의 전쟁', '편의점 샛별이', '설강화'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섬세한 연기력과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인정받으며 '대세 배우'로 떠올랐다.
특히 지난 2022년 '사내맞선'에서 GO푸드 강태무 사장의 비서실장이자 친근하면서도 충성심 강한 차성훈 역을 인상적으로 표현하며 차세대 스타로 자리매김했고, 지난해 '성스러운 아이돌'에서는 이 세계 대신관 램브러리와 아이돌 우연우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김민규는 3월 말까지 예정된 스케줄을 모두 소화하고 입대를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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