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규, 4월 1일 현역 입대…"병역 의무 성실히 이행"

[Dispatch=송수민기자] 배우 김민규(30)가 국방의 의무를 다한다.

소속사 컴패니언컴퍼니는 20일 오전 공식 팬카페를 통해 "배우 김민규가 오는 4월 1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고 소식을 전했다.

훈련소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다. "현장 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공개로 입소한다"고 양해를 구했다.

이어 "김민규가 병역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한층 더 성숙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팬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김민규는 지난 2013년 tvN '몬스타'로 데뷔했다. '시그널' '이번 생은 처음이라', '퍼퓸', '편의점 샛별이', '설강화' 등에 출연, 폭넓은 캐릭터를 소화했다.

지난 2022년에는 '사내맞선'에 비서실장 '차성훈' 역으로 등장하며 얼굴을 알렸다. 캐릭터를 인상적으로 표현하며 차세대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김민규는 이번 달 말까지 예정된 스케줄을 모두 소화하고 입대를 준비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컴패니언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