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공원·둘레길에 보안관 18명 배치 순찰강화

김기훈 2024. 3. 20. 09: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최근 잇따르는 이상동기 범죄 예방을 위해 공원·둘레길 보안관 18명을 채용해 배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채용한 인원은 공원을 순찰하는 공원보안관 10명과 둘레길을 순찰하는 둘레길 보안관 8명이다.

보안관들은 11월까지 공원과 둘레길을 돌며 범죄예방 활동을 하고, 공원 내 음주가무, 잡상인, 쓰레기 무단투기 등 질서 위반행위에 대한 계도와 단속도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최근 잇따르는 이상동기 범죄 예방을 위해 공원·둘레길 보안관 18명을 채용해 배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채용한 인원은 공원을 순찰하는 공원보안관 10명과 둘레길을 순찰하는 둘레길 보안관 8명이다.

특히 둘레길 보안관은 강서경찰서의 추천을 받아 퇴직 경찰관 등 치안·안전 통제 업무 경험이 많은 이를 선발했다.

순찰지역은 질서유지 관련 민원이 잦은 공원 15곳과 염창산, 궁산, 봉제산 등 지역 내 둘레길 8곳이다.

보안관들은 11월까지 공원과 둘레길을 돌며 범죄예방 활동을 하고, 공원 내 음주가무, 잡상인, 쓰레기 무단투기 등 질서 위반행위에 대한 계도와 단속도 한다.

또 공원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응급처치, 주변 통제 등 역할을 맡는다.

구는 보안관들에게 보호장비를 지급하고 안전교육도 지원할 계획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공원은 주민이 가장 마음 놓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가 돼야 한다"며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강서구를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서구 둘레길 모습 [서울 강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ih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