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코미디언 김주연 무속인 된 근황 “신병 앓고 12㎏ 빠져” (근황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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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주연이 무속인이 된 근황을 전했다.
영상 속 김주연은 2022년부터 무당이 됐다며 "방송은 완전히 접었다. 미련 없다. 솔직하게 개그의 개자도 모르는데 MBC에서 10년 해 먹은 것도 너무 고맙고, 그때는 이미 개그의 마음이 떠났다"고 덧붙였다.
한편 1986년생인 김주연은 2006년 MBC 1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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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코미디언 김주연이 무속인이 된 근황을 전했다.
3월 19일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무당이 된 MBC공채 미녀 개그우먼 지인도 몰랐던 충격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김주연은 2022년부터 무당이 됐다며 "방송은 완전히 접었다. 미련 없다. 솔직하게 개그의 개자도 모르는데 MBC에서 10년 해 먹은 것도 너무 고맙고, 그때는 이미 개그의 마음이 떠났다"고 덧붙였다.
반신마비가 왔었다는 김주연은 "신병인지도 모르고 얼굴까지 다 마비됐다. 감각도 없고 팔도 못 들고 오른쪽이 다 그랬다"며 "나 이렇게 살아야 돼? 싶었다"고 털어놓았다.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았지만, 아무 증상이 없고 고칠 방법도 없었다고. 김주연은 "황당하지 않나"며 "34살 때부터 신병을 앓았다. 지금 생각하면 다 신병이었다. 심리적인 현상인데 몸이 안 좋으면 하혈한다. 그걸 2년을 했다. 그것도 신병이었는데 '몸이 안 좋구나' 이런 생각만 했다"고 이야기했다.
김주연은 신병으로 두 달 동안 잠도 안 자고 밥도 안 먹었다며 "몸무게가 12kg 빠져있더라. 나중엔 나도 헷갈리더라. 그런데 신병이 맞더라. 지금은 당당히 이야기하고 잘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1986년생인 김주연은 2006년 MBC 1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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