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SK증권은 20일 티앤엘에 대해 3월 수주잔고 규모가 역대 최대 수준으로,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목표 주가는 5만4000원에서 6만3000원으로 올렸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SK증권은 20일 티앤엘에 대해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사진=티앤엘]
지난 18일 티앤엘은 공시를 통해 1분기 해외 창상피복재 수주잔고를 공개했다. 1분기 해외창상피복재 수주잔고는 202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09.4%·전년 동기 대비 32.3% 증가한 규모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2023년 2분기 당시 수주잔고인 242억원 다음가는 기록이다.
이동건 SK증권 연구원은 "3월의 수주잔고는 141억원으로 월간 수주잔고 기준 역대 최대 규모"라며 "앞선 1~2월과 마찬가지로 공시를 상회하는 통관 실적이 확인된다면 1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할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말했다.
또한 "1분기를 기점으로 리스탁킹 수요가 확인되고 있다"며 "지난해 4분기 컨퍼런스콜에서 파트너사인 'Church&Dwight'가 올해 40여 나라 진출을 언급한 만큼, 티앤엘도 하반기로 갈수록 매 분기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지속된 실적 추정치 상향과 함께 주가 역시 우상향이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지금이 저가 매수 유효 시점"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