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철문 부산경찰청장, 서면 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 격려

이동민 기자 2024. 3. 2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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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은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이 지난 19일 오후 7시 서면 유흥가, 지하철역 등 다중밀집지역에서 순찰하고 형사활동 중인 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 근무현장을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지난 3주간 ▲서면 유흥가 무질서 행위 근절 활동 ▲개학기 등·하굣길 안전 활동 ▲주요 지하철역 및 도시철도 차량 내 위력순찰 ▲풍속업소 집중 점검·단속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수배자 검거 123건, 교통단속 439건, 경범죄 단속 302건, 형사범 입건 27건 등 성과를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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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공직원 표창장 수여
애로 청취 위한 간담회
[부산=뉴시스]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이 19일 오후 부산도시철도 서면역에서 활동 중인 경찰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2024.03.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경찰청은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이 지난 19일 오후 7시 서면 유흥가, 지하철역 등 다중밀집지역에서 순찰하고 형사활동 중인 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 근무현장을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우 청장은 서면 유흥가 순찰 중 횡령 등 4건의 수배자를 검거한 유공직원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하고,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는 지난해 서울 신림역과 분당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부산 지역에서도 시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흉악범죄에 보다 신속·강력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20일 출범했다.

[부산=뉴시스]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이 19일 오후 서면 길거리에서 활동 중인 경찰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2024.03.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기동순찰대는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와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범죄다발지 위주로 범죄를 예방·차단하는 임무를 수행 중이다.

특히 지난 3주간 ▲서면 유흥가 무질서 행위 근절 활동 ▲개학기 등·하굣길 안전 활동 ▲주요 지하철역 및 도시철도 차량 내 위력순찰 ▲풍속업소 집중 점검·단속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수배자 검거 123건, 교통단속 439건, 경범죄 단속 302건, 형사범 입건 27건 등 성과를 이뤄냈다.

형사기동대는 야간 취약시간대 우범지역 현장에서 선제적 범죄차단 임무를 수행하는 등 예방적 형사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부산경찰청은 "앞으로도 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를 중심으로 선제적·가시적 순찰활동을 활성화하겠다"며 "예측이 어려운 이상동기 범죄에 대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해 부산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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