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타우마제인, 인문·철학잡지 2호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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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타우마제인에서 인문·철학잡지 (계간) '타우마제인' 2호를 출간했다.
비영리재단 타우마제인은 인문정신과 철학문화의 창달을 이념으로 다양한 대중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해 우리 사회의 선진화와 새로운 문명 창조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편 인문·철학잡지 '타우마제인'은 1년 4회 계간으로 출간 예정이며, 교보문고 등의 오프라인 서점과 온라인 서점에서 주문 및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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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재단 타우마제인은 인문정신과 철학문화의 창달을 이념으로 다양한 대중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해 우리 사회의 선진화와 새로운 문명 창조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출판한 ‘타우마제인’ 2호는 우선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로 ‘생성형 인공지능이 가져올 사회적 변화’(장동인 KAIST 교수), ‘자판기는 우리를 공격하지 않는다’(이경전 경희대 교수), ‘규격화된 업무의 끝판왕, 인공지능’(송성수 부산대 교수) 등이 실려있다.
또한 인공지능 기술 발전에 대한 인문·철학적 논의로 ‘노동을 넘어 좋은 삶을 꿈꾸게 하라’(안광복 중동고 교사), ‘당신은 로봇을 사랑할 수 있나요?’(한기호 성균관대 교수), ‘인공지능의 환각, 가짜뉴스’(고인석 인하대 교수), ‘인공지능의 미래’(석봉래 미국 앨버니아대 교수) 등이 수록되어 있다.
아울러 ‘소크라테스와 챗봇의 대화: 지능에 대하여’(브라이언 레데코프 도슨 칼리지 교수), ‘인공지능이 철학을 쓸 수 있는가?’(안드레아스 마티아스 링난대 교수), ‘AI와 인간은 감정을 나눌 수 있나?’(미리엄 고르 드레스덴 공과대) 등 해외의 다양한 인문·철학적 논의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타우마제인 관계자는 “1950년 튜링 테스트에서 시작된 인공지능의 진화는 특정 영역에서만 작동하는 약한 인공지능의 단계를 넘어 인간처럼 의식하고, 행동하는 강한 인공지능을 향해 치닫고 있다. 인공지능의 놀라운 발전은 경탄과 두려움을 동시에 불러일으킨다”며 “하지만 지나친 낙관주의도 지나친 비관주의도 합리적인 태도가 아니며, 결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고, 미래는 우리의 선택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에 관한 담론이 널려 있지만 인공지능의 눈부신 발전의 의미에 대한 진지한 의문과 반성은 아직 많이 부족하다”며 “이 책은 인공지능의 발전에 대한 놀라움과 의문의 갈증을 풀어주고, 새로운 전망을 펼치기 위한 주제로 다루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문·철학잡지 ‘타우마제인’은 1년 4회 계간으로 출간 예정이며, 교보문고 등의 오프라인 서점과 온라인 서점에서 주문 및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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