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초콜릿 하우스 시즌3', 9일간 9000명 누적 방문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9일 서울 성수동에 개점한 '가나' 브랜드 팝업스토어 '가나 초콜릿 하우스 시즌3'.(롯데웰푸드 제공)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9일 서울 성수동에 개점한 '가나' 브랜드 팝업스토어 '가나 초콜릿 하우스 시즌3' 누적방문객이 개점 9일 동안 9000명에 육박할 정도로 성황리에 운영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개점 첫 주말인 9~10일에는 약 2500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지난 2022년 성수동에서 열렸던 시즌1과 비교하면 같은 기간 방문객 수가 2배에 달한다.

팝업스토어 2층에 가나 브랜드의 역사를 둘러볼 수 있도록 마련된 '가나 헤리티지 존'은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이 찾고 있으며 예약을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는 '쁘띠 가나 디저트 플레이트'와 '나만의 가나 만들기 클래스'도 경쟁이 치열하다.

쁘띠 가나 디저트 플레이트는 5종의 가나 디저트 세트와 음료 2잔이 제공되며, 매일 20팀만 한정 운영된다. 나만의 가나 만들기 클래스에서는 전문 쇼콜라티에와 함께 가나초콜릿을 활용한 나만의 초콜릿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두 프로그램 모두 예약 앱 캐치테이블에서 예약할 수 있다.

메뉴와 매장의 콘셉트는 사계절을 본떠 매주 바뀐다. 24일까지는 여름 계절을 연상하게 하는 메뉴와 인테리어를 즐길 수 있다. 26일부터 31일은 가을 계절, 4월 2일부터 7일까지는 겨울 계절을 만나볼 수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가나 초콜릿 하우스는 시즌이 거듭될수록 소비자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방문객이 가장 많은 오후 2시경을 피해서 방문하면 보다 수월하게 이용하실 수 있다"고 말했다.

yos54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