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 굿윌스토어와 5년째 물품 기증 캠페인…"장애인 근로 지원"

김형준 기자 2024. 3. 20. 09: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요기요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굿윌스토어'와 함께 '해피어스 물품 기증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해피어스 물품 기증 캠페인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한 사내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로 5년째 굿윌스토어와 함께하고 있다.

18일부터 한 달간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재사용이 가능한 의류, 잡화, 소형가전 등 다양한 물품을 기증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직원 기부 물품 판매…온실가스 감축 효과도 '톡톡'
요기요가 굿윌스토어와 함께 진행하는 '해피어스 물품 기증 캠페인'.(요기요 제공)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요기요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굿윌스토어'와 함께 '해피어스 물품 기증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해피어스 물품 기증 캠페인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한 사내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로 5년째 굿윌스토어와 함께하고 있다.

18일부터 한 달간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재사용이 가능한 의류, 잡화, 소형가전 등 다양한 물품을 기증받는다. 임직원들이 기부한 제품은 상품화 과정을 거쳐 굿윌스토어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지난해 캠페인을 통해 기부된 655점의 물품 수익금은 굿윌스토어 강남세움점에 근무하는 40명의 장애인 근로자들의 근무 환경 마련과 직업 재활·문화 생활 비용으로 사용됐다.

요기요는 물품 기부로 약 1376㎏의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등 온실가스 감축에도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했다.

유종범 요기요 ESG팀장은 "요기요는 단순 지원의 사회공헌활동에서 벗어나 임직원이 직접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해서 모색 중"이라며 "올해는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u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