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블, 국내 최초 느린학습자 위한 한글 워크북 출시

원호섭 기자(wonc@mk.co.kr) 2024. 3. 2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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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아동 플랫폼 기업 키블은 한글 공부를 어려워하는 학령기 느린학습자들을 위한 한글 떼기 워크북 차차한글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출시된 경계성지능장애, 느린학습자를 위한 한글 워크북 '차차한글'은 '기초인지', '모음과자음', '글자의 짜임', '여러 가지 단어' 총 4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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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네권 구성된 ‘차차한글’ 출시
부모와 함께 미술, 보드게임
키블, 국내 최초 느린학습자 위한 한글 워크북 출시
발달장애아동 플랫폼 기업 키블은 한글 공부를 어려워하는 학령기 느린학습자들을 위한 한글 떼기 워크북 차차한글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출시된 경계성지능장애, 느린학습자를 위한 한글 워크북 ‘차차한글’은 ‘기초인지’, ‘모음과자음’, ‘글자의 짜임’, ‘여러 가지 단어’ 총 4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지만 한글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지만 아직 한글이 서툰 경계선 지능 아동을 포함한 느린 학습자를 위한 한글 학습 워크북이다. 주의 집중력과 인지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기초인지 학습부터 낱글자, 글자의 짜임, 여러 가지 단어를 익히는 것까지 단계별로 체계적인 커리큘럼이 준비되어 있다.

차차한글의 저자 전소연 교사는 “20년간 초등학교 특수학급에서 학습이 느린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기초 한글 교육이 무엇일까 고민하고 시도했던 모든 노하우를 이 책에 담으려 했다”며 “느린아이들이 차차한글을 통해 한글 떼기가 공부가 아닌 재미있는 미술 놀이,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즐거운 보드게임으로 인식하며 차근차근 한글을 읽고 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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