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서울개막전 열리는 고척돔에 폭탄 테러 협박...경찰 경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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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미국프로야구(MLB) LA다저스와 샌디에이고의 메이저리그 서울 개막전이 열리는 고척스카이돔에 폭탄 테러 협박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보안 강화에 나섰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20일 새벽 고성능 폭탄을 경기 중 터트려 오타니 쇼헤이 선수 등을 해치겠다는 협박 메일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샌디에이고의 김하성,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 등 MLB를 주름잡는 스타플레이어들이 대거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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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경찰서는 20일 새벽 고성능 폭탄을 경기 중 터트려 오타니 쇼헤이 선수 등을 해치겠다는 협박 메일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기존 경비 인력에 특공대와 기동대 등을 추가 배치하고, 순찰 횟수도 더 늘릴 예정이다”며 “현재까지는 폭발물 감지 등에서 특이사항이 없다”고 덧붙였다.
LA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20일과 2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MLB 개막 2연전을 치른다. 한국에서 열리는 첫 MLB 공식 경기이자 미국 밖에서 열리는 9번째 MLB 정규리그 개막전이다.
샌디에이고의 김하성,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 등 MLB를 주름잡는 스타플레이어들이 대거 출전할 예정이다. 앞서 두 팀은 지난 17일과 1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팀코리아, 키움히어로즈, LG트윈스 등과 스페셜매치를 치른 바 있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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