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기업협의회와 '청년 정주기반 확충·일자리 지원' 협약

보은 제2일반산업단지 전경. /뉴스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과 기업 관련 단체들이 지역활력타운 청년 정주기반 확충과 청년일자리 지원을 위해 손을 잡았다.

군은 20일 보은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회, 보은군 기업인협의회와 이 내용으로 하는 상호협력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지역활력타운 조성 때 청년 일자리 정보제공과 홍보, 청년 연계 협력 사항 발굴과 육성을 위한 교류사업, 인력 채용 때 지역활력타운 내 입주민 우선채용, 기업 취업 청년 주거지원 등에 상호 협력한다.

지역활력타운 조성 사업은 지방소멸이 가속화되고 있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등 8개 중앙부처가 합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지자체에 부처별 국비 지원과 인허가 특례 등의 혜택을 준다. 보은군은 오는 5월 최종 선정을 앞둔 이 공모에 신청할 예정이다.

최재형 군수는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선 청년들의 유입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청년을 위한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