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 물뿌리개 나르는 막내 PD로 변신…'미녀와 순정남' 고필승 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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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현우가 드라마 PD 고필승 역으로 시청자들과 재회한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측은 고필승 역을 맡은 배우 지현우의 스틸컷을 20일 공개했다.
'미녀와 순정남'은 하루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하게 된 톱배우와 그를 사랑하는 초짜 드라마 PD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로맨스 성장드라마다.
지현우는 드라마 현장에서 만난 톱배우 박도라(임수향 분)과 얽히게 되는 혈기 왕성한 막내 드라마 PD 고필승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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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새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측은 고필승 역을 맡은 배우 지현우의 스틸컷을 20일 공개했다.
‘미녀와 순정남’은 하루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하게 된 톱배우와 그를 사랑하는 초짜 드라마 PD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로맨스 성장드라마다. 지현우는 드라마 현장에서 만난 톱배우 박도라(임수향 분)과 얽히게 되는 혈기 왕성한 막내 드라마 PD 고필승을 연기한다.
이날 공개된 스틸컷에는 물뿌리개를 나르며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지현우의 모습이 담겼다. 드라마 주인공 고필승의 고된 드라마 PD 생활을 짐작케 한다. 이와 더불어 지현우의 극과 극 표정이 담긴 스틸컷 또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드라마 측은 “다부지고 비위가 좋은 고필승은 필요에 따라 얼굴에 철판을 깔고 아부도 막힘없이 하는 인물”이라며 “고필승은 자신이 맡은 드라마 현장에서 박도라와 만나 혼란스러운 일을 겪게 된다”고 전했다.
‘미녀와 순정남’은 ‘효심이네 각자도생’ 후속으로 오는 23일 오후 7시 55분에 첫방송한다. 5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했던 인기작인 ‘하나뿐인 내 편’의 김사경 작가와 홍석구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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