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 1000억원 규모 채권 발행 성공

이용안 기자 2024. 3. 2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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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은 지난달 22일 발행한 1000억원의 회사채가 완판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KB증권이 증권발행을 주관했고 2년물 700억원, 3년물 300억원으로 구성됐다.

발행된 채권은 지난달 만기가 도래한 기존 차입금 상환에 쓰였다.

부동산 시장에 대한 투자자의 기대가 줄었지만 한국토지신탁은 리테일을 통한 회사채 판매에 성공하며 지난해에 이어 채권 시장 내 탄탄한 수요층을 재확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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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 본사/사진=한국토지신탁

한국토지신탁은 지난달 22일 발행한 1000억원의 회사채가 완판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KB증권이 증권발행을 주관했고 2년물 700억원, 3년물 300억원으로 구성됐다. 발행된 채권은 지난달 만기가 도래한 기존 차입금 상환에 쓰였다.

예금 금리가 하락하며 상대적으로 수익성 높은 채권에 개인투자자의 선호가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부동산 시장에 대한 투자자의 기대가 줄었지만 한국토지신탁은 리테일을 통한 회사채 판매에 성공하며 지난해에 이어 채권 시장 내 탄탄한 수요층을 재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용안 기자 k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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