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200개 강좌에 3700여명 수강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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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은 1학기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에 3718명이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은 학생들이 재학 중인 학교나 인근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서 수업을 듣는 방식이다.
1학기에는 일반계 16개 고교와 2개 특성화고, 2개 특목고 등 총 20개 고교와 24개 중학교가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에 참여한 가운데 200개 강좌를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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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1학기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에 3718명이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은 학생들이 재학 중인 학교나 인근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서 수업을 듣는 방식이다. 오는 22일 개강한다.
1학기에는 일반계 16개 고교와 2개 특성화고, 2개 특목고 등 총 20개 고교와 24개 중학교가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에 참여한 가운데 200개 강좌를 개설했다. 중학생 참여(258명)는 올해가 처음이다.
개설한 교육과정은 교과 51개,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Ⅱ(진로전공탐구) 200개,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Ⅴ(직업탐구) 25개 강좌다. 직업탐구 강좌에는 바리스타, 소방관(응급구조사), 체육교사, 헤어 디자이너 코칭반 등을 개설했다.
수업은 일반적으로 금요일 오후, 토요일에 진행한다. 강의는 현직교사와 석박사 학위 소지자, 해당 강좌 자격증 소지자‧경력자 등이 맡는다. 비대면 수업은 한국교육개발원의 '교실온닷' 플랫폼을 활용, 쌍방향으로 진행한다.
이석 중등교육과 과장은 "세종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이 학생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신장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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