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945만↑…주말 ‘천만’ 가나
이다원 기자 2024. 3. 20. 09:06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가 누적관객수 945만명을 넘어가고 있다. 따뜻해진 주말엔 ‘천만’ 꿈을 달성할 수 있을까.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 ‘파묘’는 전날 일일관객수 7만1981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지난달 22일 개봉 이후 거의 한달여 왕좌를 지키는 셈이다.
개봉 4주차지만 아직도 화력이 거세다. 그동안 쟁쟁한 신작들이 가세했지만 실시간 예매율에 있어서도 아직 1위를 놓지 않고 있어 앞으로 흥행 행보를 기대할 만하다. 여기에 ‘파묘’ 팀이 관객들의 열띤 반응에 힘입어 오는 23일 개봉 5주차 무대인사를 확정해 팬들을 더욱 끌어모은다. 이번 무대인사에는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김재철, 김병오, 김지안, 김태준, 정윤하, 김선영, 그리고 장재현 감독이 참석해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2위는 ‘듄: 파트2’다. 1만9988명이 관람해 누적관객수 162만1197명을 달성했다.
‘나이트 스윙’과 ‘가여운 것들’은 나란히 그 뒤를 이었다. 각각 4128명, 3105명이 극장을 찾았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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