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엄지윤, 경복궁서 “익숙한 공간, 전생에 공주였나봐”

하경헌 기자 2024. 3. 2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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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 출연한 개그우먼 엄지윤 주요장면. 사진 MBC



‘엄지렐라’ 개그우먼 엄지윤이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 출연해 서울의 영혼을 느낄 수 있는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울의 ‘소울’을 느낄 수 있는 집을 찾는 의뢰인이 등장한다. 의뢰인은 20년 동안 국제 NGO(비정부기구)에서 봉사활동을 했으며, 그 때문에 오랜기간 해외에서 생활했다고 밝혔다.

정착을 위해 20년 만에 한국에 돌아왔지만, 너무도 달라진 서울의 모습에 집을 구하기가 쉽지 않아 프로그램에 의뢰했다고 밝혔다. 희망지역은 중구와 종로구 등 한국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을 바랐다.

복팀에서는 케이윌과 장동민이 덕팀에서는 엄지윤이 발품을 판다. 양세찬은 엄지윤에게 “아재 잡는 MZ로 유명하다. 홈즈의 대표 아재 김대호씨 어떤 것 같아?”라고 묻자 엄지윤은 “진짜 아재 같다. 오늘 입은 가디건도 그렇고, 피부도 너무 건조하다”고 말해 김대호를 당황하게 한다.

혼자 발품을 팔게 된 엄지윤은 자신의 부캐릭터 ‘엄지렐라’로 변신해 브이로그 감성으로 발품을 판다. 엄지윤은 경복궁을 지나며 “경복궁에 오르니까 왜 눈물이 나지? 익숙한 공간이다. 전생에 공주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덕팀의 매물은 경복궁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서촌마을로 엄지윤은 길을 걸으며 서촌의 다양한 인프라를 소개한다. 서울의 소울을 느낄 수 있는 집 찾기는 21일 오후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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