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지주 임직원들, 주중골프·주말해외출장 못간다…"불편함 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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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지주가 최근 임직원들에게 주말을 포함한 해외 출장을 금지하는 등 불필요한 비용 집행을 줄여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지주는 최근 '근무 기본 가이드라인 준수'라는 제목의 전언통신문(傳言通信文)을 임직원들에게 전달했다.
전언통신문에서 롯데지주는 "다 함께 불편함과 어려움을 감내할 마음가짐이 필요한 시기"라며 "경영 목표 달성을 최우선으로 불요불급한 비용 집행을 지양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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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사와 동등한 관계 해치는 행동 자제" 주문도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롯데지주가 최근 임직원들에게 주말을 포함한 해외 출장을 금지하는 등 불필요한 비용 집행을 줄여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지주는 최근 '근무 기본 가이드라인 준수'라는 제목의 전언통신문(傳言通信文)을 임직원들에게 전달했다.
전언통신문에서 롯데지주는 "다 함께 불편함과 어려움을 감내할 마음가짐이 필요한 시기"라며 "경영 목표 달성을 최우선으로 불요불급한 비용 집행을 지양해달라"고 당부했다.
구체적으로 롯데지주는 "모든 주중 골프 운동을 금하고, 주말을 포함한 해외 출장 업무는 삼가해달라"며 "파트너사와 동등한 비즈니스 관계를 해치는 행동은 자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협력관계 유지를 명목으로 과도한 친목, 사교활동을 요구하는 건 윤리경영에 어긋나는 행위"라며 "사회 통념상 인정되는 수준의 비즈니스 활동이 이뤄지도록 임직원 스스로의 철저한 준법경영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주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m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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