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로보틱스, 삼성전자 59.94% '콜옵션' 지분 확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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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레인보우로보틱스를 조기 인수할 수 있다는 설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최근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주목받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작년에 레인보우로보틱스 지분 14.83%를 확보한 바 있다.
지난 12일 밝힌 삼성전자의 공시처럼 삼성전자는 콜옵션 행사시 언제든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지분 59.94%를 확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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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레인보우로보틱스를 조기 인수할 수 있다는 설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최근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주목받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삼성전자가 투자한 로봇기업으로 알려졌다. 앞서 삼성전자는 작년에 레인보우로보틱스 지분 14.83%를 확보한 바 있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레인보우로보틱스㈜ 및 그 최대주주 등과 체결한 주주간 계약에 따라, 일정 기간 동안 최대주주 등에게 최대주주 등이 보유하는 주식의 전부 또는 일부를 삼성전자 또는 삼성전자가 지정한 제3자에게 매도할 것을 청구할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최대주주 등은 일정한 사유가 발생할 경우, 삼성전자가 보유한 레인보우로보틱스㈜ 지분의 전부 또는 일부를 최대주주 등에게 매도할 것을 청구할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
즉 해당 권리(콜옵션)에 따라 삼성전자는 2029년 기한으로 두 번의 콜옵션을 행사해 지분율을 59.94%까지 확대할 수 있다.
지난 12일 밝힌 삼성전자의 공시처럼 삼성전자는 콜옵션 행사시 언제든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지분 59.94%를 확보할 수 있다. 하지만 반대로 삼성전자가 역으로 현재 보유중인 지분을 전량 다시 처분할 수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로봇산업에 대해 진심을 표명한 만큼 후자보단 전자의 행보를 예상하는 분위기”라며 “다만 두 회사는 콜옵션의 구체적인 시기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이기 때문에 투자에 나설땐 신중히 나서야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의 레인보우로보틱스 출자목적은 '경영참여'로 기재되어 있다. 실제 삼성전자 기획팀 임원 2명은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이사진에 참여해 경영에도 관여하고 있다.
#콜옵션 #삼성전자 #레인보우로보틱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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