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경 "♥미국인 남편, 내 겨드랑이털에 반해…제모 안 하고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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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미경이 남편과 첫 만남이 자신의 겨드랑이털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박미경은 남편이 자신의 겨드랑이털에 반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미경은 "저 여자는 참 털털하겠다, 저런 여자가 어딨나"라는 남편의 반응을 재치 있게 전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박미경은 "근데 안 넘어갔다. 이 사람을 뭘 믿고 (결혼을) 하냐"고 했고, 이를 들은 탁재훈은 "(남편이) 그렇게까지 했는데. 겨드랑이털까지 사랑했는데"라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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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미경이 남편과 첫 만남이 자신의 겨드랑이털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최정상 보컬리스트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그룹 '골든걸스'의 가수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박미경은 남편이 자신의 겨드랑이털에 반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미경은 2002년 5월 10년 교제한 이탈리아계 미국인 사업가 트로이 알마도와 결혼했다. 박미경이 무명 시절 하와이에서 밴드 멤버로 아르바이트할 때 팬이었던 남편을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박미경은 미국 하와이에서 지내던 때를 떠올리며 "90년도 때는 제 친구들도 겨드랑이털 제모를 안 해서, 그러려니 했다"며 "노래할 때 팔도 올리고 그랬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노래 부르다 팔을 올리는데 겨드랑이털이 있으니까 남편이 그걸 보고 기절할 뻔했다더라. 어떻게 이 세상에 겨드랑이털을 면도 안 하는 사람이 있나 싶었다더라.
이야기를 듣던 인순이는 "혹시 겨드랑이털을 땋았냐"고 물어 웃음을 안겼고, 이상민은 "좋아하는 사람이라 그것마저 특별하게 보인 거지"라고 반응했다.
박미경은 "저 여자는 참 털털하겠다, 저런 여자가 어딨나"라는 남편의 반응을 재치 있게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박미경은 "남편이 어렸을 때부터 노래 잘하는 여자와 결혼하는 게 꿈이었다고 한다"며 "(한국 돌아오기 전) 마지막 데이트 날 레스토랑에 예약해서 갔는데, 샴페인을 따라줘서 마시는데 거기에 반지가 들어있더라"라며 프러포즈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나 박미경은 "근데 안 넘어갔다. 이 사람을 뭘 믿고 (결혼을) 하냐"고 했고, 이를 들은 탁재훈은 "(남편이) 그렇게까지 했는데. 겨드랑이털까지 사랑했는데"라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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