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북해도 초콜릿 '후와토로리치' 10일 만에 10만개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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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은 '후와토로리치생초콜릿'이 출시 열흘 만에 1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후와토로리치생초콜릿은 일본에서 수입한 인기 디저트로 100% 북해도산 프리미엄 우유를 담은 우유 생크림을 생초콜릿이 감싸고 있어 고소하고 쫀득한 맛이 극대화된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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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세븐일레븐은 '후와토로리치생초콜릿'이 출시 열흘 만에 1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출시 직후 디저트 카테고리 1위를 달성했으며, 이에 힘입어 지난 2주간(3월 7일~19일) 세븐일레븐 디저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신장했다.
후와토로리치생초콜릿은 일본에서 수입한 인기 디저트로 100% 북해도산 프리미엄 우유를 담은 우유 생크림을 생초콜릿이 감싸고 있어 고소하고 쫀득한 맛이 극대화된 점이 특징이다.
최근 디저트 상품에서 쫀득한 식감에 대한 선호도가 올라가면서 유행한 '얼먹(얼려 먹는다)' 트렌드는 냉장 및 냉동디저트의 인기를 고조시켰다.
프리미엄 디저트에 대한 선호 현상도 한몫 했다. 세븐일레븐이 지난해 12월 출시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세븐셀렉트 밀크바닐라콘'은 개당 3000원이라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출시 1개월 만에 전체 아이스크림 중 1위를 차지하며 디저트와 같은 작은 사치에서 심리적 만족감을 느끼는 '스몰 럭셔리(' 심리를 정조준했다.
후와토로리치생초콜릿 또한 3900원이라는 가격에도 이러한 현상에 힘입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해외여행객이 늘어나면서 해외 디저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만큼 향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 세계의 다양한 디저트들을 수입해올 예정이다. 특히 디저트 강국으로 손꼽히는 프랑스나 일본의 상품을 중심으로 구색을 강화해 차별화된 디저트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o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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