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청년정책협의체 2년 여정 마무리, 22일 성과공유회

문영호 기자 2024. 3. 20.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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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가 운영하는 성남 청년정책협의체가 오는 22일 성과공유회를 열고 2년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한다.

협의체는 오는 22일 오후 7~9시 시청 9층 회의실에서 '제1기 청년정책협의체 성과공유회'를 열고 그동안의 활동 내용과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한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의 첫 청년정책협의체로 활동해 온 위원들 덕분에 청년과의 양방향 소통이 이뤄져 관련 정책에 변화가 일고 있다"면서 "제2기 신규 위원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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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미디어·문화·소통 등 4개 분야서 청년 목소리 대변
전세계약 상담, 집보기 동행 등 성남시 청년정책에 반영
[성남=뉴시스] 제1기 성남시 청년정책협의체 성과공유회 디지털 홍보자료(사진=성남시 제공)2024.03.20.photo@newsis.com


[성남=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성남시가 운영하는 성남 청년정책협의체가 오는 22일 성과공유회를 열고 2년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한다.

청년정책협의체는 지역 청년을 대표해 성남시에 청년정책을 제안하고 소통창구의 역할을 하는 19~34세의 청년 참여기구다. 100명으로 시작한 1기 협의체는 그동안 정책기획·미디어·문화기획·소통 등 4개 분과별로 활동해왔다.

협의체는 오는 22일 오후 7~9시 시청 9층 회의실에서 '제1기 청년정책협의체 성과공유회'를 열고 그동안의 활동 내용과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한다.

정책기획 분과에서는 성남시 청년기본조례 개정(안) 의견 제출, 청년주거 안심동행사업 등을, 미디어 분과에서는 성남시 청년정책 콘텐츠 제작과 홍보, 청년 축제 인터뷰·취재 내용 등을 발표한다. 문화기획 분과에서는 청년 행사 모니터링, 청년 축제 행사 기획과 참여 등을 주제로, 소통분과에서는 대내외 협력 공유회, 네트워킹 등을 주제로 성과를 발표한다.

특히, 정책기획분과에서 발표하게 될 청년주거 안심동행은 전세 사기 대란 등 부동산 정보 취약으로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 청년을 대상으로 전월세 계약 상담과 집 보기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시정에 반영돼 오는 4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시는 이날 우수 활동 위원 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모두에게는 활동 인증서를 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의 첫 청년정책협의체로 활동해 온 위원들 덕분에 청년과의 양방향 소통이 이뤄져 관련 정책에 변화가 일고 있다”면서 “제2기 신규 위원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제2기 성남시 청년정책협의체는 현재 모집 선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4월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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