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성모병원, 치매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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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성모병원은 지난 18일 방송 아카이브 활용 치매 관리 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MBC와 노인돌봄 스타트업 케어링과 삼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여의도성모병원 뇌건강센터장인 임현국 교수는 "현재 시중에 많은 치매 프로그램들이 개발되고 있지만 정작 치료 대상 노인들의 흥미를 지속적으로 유발하지 못하고 있다"며 "방송 아카이브 컨텐츠를 활용한 치매 관리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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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여의도성모병원은 지난 18일 방송 아카이브 활용 치매 관리 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MBC와 노인돌봄 스타트업 케어링과 삼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여의도성모병원 가톨릭 뇌건강센터, MBC 문화방송 비즈혁신국, 방문 요양 스타트업 케어링 간에 이뤄졌다. 각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을 결합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공공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자는 공동의 목표를 세웠다.
여의도성모병원은 의학적 지식과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한다. MBC는 방송사가 보유한 풍부한 아카이브 콘텐츠를 활용해 치매 환자들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케어링은 독자 기술 솔루션과 자체 서비스 모델을 통해 프로그램 보급과 실증을 담당한다.
여의도성모병원 뇌건강센터장인 임현국 교수는 “현재 시중에 많은 치매 프로그램들이 개발되고 있지만 정작 치료 대상 노인들의 흥미를 지속적으로 유발하지 못하고 있다”며 “방송 아카이브 컨텐츠를 활용한 치매 관리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케어링 김태성 대표는 "현재 케어링은 전국에서 1만여 명의 노인 돌봄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좋은 프로그램을 지역 사회에 확산하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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